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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봉 산물 이야기

🍯 아카시아꿀, 달콤하지만 섭취시 조심해야 할 것들

by 달콤한 민씨 2025. 4. 2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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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콤한 아카시아꿀 섭취 시에 주의할 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.
은은한 향과 맑은 색, 부드러운 단맛 덕분에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꿀이죠.
저도 개인적으로 따뜻한 물에 살짝 섞어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요.
하지만!
몸에 좋다고 알려진 꿀이라도, 몇 가지 꼭 알아두면 좋은 주의사항이 있다는 거, 알고 계셨나요?

꿀이든의 아카시아꿀

 


1. 아직 아기라면… ❌ 만 1세 미만은 절대 금지!

아카시아꿀뿐 아니라 모든 꿀은 만 1세 미만의 아기에게 절대 먹이면 안 돼요.
그 이유는 꿀에 보툴리누스균의 포자가 소량 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.
아기는 면역력이 약해서 이 균에 쉽게 감염될 수 있고, 드물지만 영아 보툴리누스증이라는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요.
아이가 돌이 지나고 나면 그때부터 조금씩 시도해 봐도 괜찮습니다 😊


2. 많이 먹으면? 달콤한 만큼 칼로리도 높아요!

꿀은 천연 감미료지만, 당분이 높고 칼로리도 꽤 있는 편이에요.
특히 아카시아꿀은 단맛이 부드러워서 무심코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!!
하루에 작은 숟갈 1~2스푼 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요.
👉 당뇨나 혈당 조절이 필요한 분들은 꼭 의사와 상의 후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.


3. 알레르기 체질이라면 조심조심!

꿀 속에는 꽃가루나 미량의 벌 관련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어서,
꽃가루나 벌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드시고 나서 가렵거나 입 안이 따끔거릴 수 있어요.
특히 처음 드셔보는 분이라면, 소량부터 천천히 반응을 살펴보면서 드시는 게 좋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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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꿀도 뜨거운 건 싫어해요! (60도 이하 추천)

꿀을 차나 음식에 넣어 드실 때, 너무 뜨거운 물이나 음식에 넣으면 꿀 속의 좋은 성분들이 파괴될 수 있어요.
예를 들어 꿀 속의 효소나 비타민은 60도 이상에서 파괴되기 때문에,
따뜻한 차에 넣고 싶으시다면,
"김이 모락모락 나지 않을 정도"의 따뜻한 물에 섞는 걸 추천드려요 ☕


5. 보관할 땐 꼭 밀봉해서 서늘하게!

꿀은 공기 중의 습기를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어서,
뚜껑을 열어두면 수분이 들어가거나 상할 수 있어요.
✅ 사용 후에는 항상 뚜껑을 꽉 닫고,
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세요.
냉장보관은 굳이 필요 없고, 오히려 꿀이 굳을 수도 있어요.


마무리하며

아카시아꿀은 향도 좋고 맛도 부드러워서 일상 속 건강한 단맛으로 참 좋은 식재료예요.
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도 알맞은 양과 방법으로 섭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, 잊지 마세요!
오늘도 꿀처럼 달콤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🌼
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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